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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박물관] 제주서 아프리카 매력 느낀다아프리카 800여점의 유물 전시 김중만 사진작가 상설전시 민속공연 등 다채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6-17 (수) 17:44:04 | 승인 2009-06-17 (수) 17:44:04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미지의 세계다. 우리가 가보고 싶어도 지리와 경제적 여건상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꿈같은 존재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아프리카박물관에 가면 미지에 세계인 아프리카의 문화와 풍속을 제주에서도 가까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당초 1998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첫 문을 열었지만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2004년 제주도로 이전했다.

아프리카박물관의 건물을 보는 것 차체가 독특함으로 다가온다. 말리공화국에 위치한 젠네대사원(이슬람 사원)을 토대로 설계했다. 젠네대사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세계최대의 진흙건물을 그대로 재현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한종훈 관장이 30여년동안 아프리카 현자와 유럽, 미국 등을 방문하며 수집한 18~20세기의 유물 850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수많은 아프리카 유물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검은 대륙이 아닌 맑고 순수한 아프리카의 문화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 주술적인 의미와 각종 의식과 축제때 사용하는 가면들과 악기, 부족간 전쟁에 사용됐던 무기, 생활용품, 장신구 등을 통해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생활상과 전통 사회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유명 사진작가인 김중만씨의 작품이 특별전시돼 품격 높은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진작품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김중만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활한 평원과 자연, 코끼리와 사자 등 야생동물, 토속민들이 삶 등을 느낄 수 있다.

또 기획전시관에서는 프랑스작가인 엘로디 도흐낭 드 루빌이 고대 벽화처럼 창조해 낸 아프리카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세네갈 유명 공연단인 '젬베리듬'이 하루 3회씩 아프리카의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민속공연도 마련돼 있다.

야외에는 아프리카 동물모형 소공원과 가면동상, 행운의 황금바위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 모든 것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

   
 
한종훈 아프리카박물관장

"아프리카의 유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겠다"
한종훈 아프리카박물관장은 모든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박물관이자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 관장은 "현재 아프리카의 유적과 유물, 미술작품 전시위주로 운영되고, 앞으로 부지를 확보해 아프리카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프리카 빌리지에서 전통가옥에 살고, 그 곳의 생활용품을 사용하면서 직접 아프리카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신비롭고 인류문며의 발생지인 아프리카를 모든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며 "아프리카박물관에서 최대한 미지의 대륙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관장은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및 교육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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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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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은 2009-07-16 07:44:32

    아프리카박물관 정말 좋습니다. 제주에 오시는 분들은 꼭 들리셔야 할 곳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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