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8일 한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 정신을 고취하고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이끌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손유원)와 JIBS제주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해당 종목별 연합회가 각각 주관한다.

 경기종목으로는 어르신 체조,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볼링,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자전거, 축구, 공 넘기기 등 11개 종목이며 부대행사로 훌라후프, 제기차기, 고리넣기, 투호 등 도내 어르신 3000여명과 가족, 동호인 등 3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0개 종목 2500여명보다 2개 종목 500여명이 증가된 규모로 지역 어른신들에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과 민속경기 종목을 선정, 한마당 잔치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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