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제주 지역에서 각종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 아이러브 제주(I Love Jeju)카드’를 지난 19일 출시했다.

이는 지난 2월과 4월에 선보인 부산, 대전후불교통카드에 이은 지역 마케팅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 선보이는 롯데 아이러브 제주카드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지역 특화카드이다. 제주 지역 모든 음식점에서 점심시간(12~2시)에 2만원 이상 결제때 2000원을 할인해 주는 ‘런치타임 서비스’를 제공한다(일 1회, 월 최대 1만원,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또 제주도내 SK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그외 지역에서는 50원을 적립해 준다. 특히, 9월 말까지 아이러브 제주카드 회원이 제주 롯데마트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 1000원 당 50원 할인, 롯데닷컴 최고 5% 할인 등 다양한 롯데카드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박희수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아이러브 제주카드 출시로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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