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과 4월에 선보인 부산, 대전후불교통카드에 이은 지역 마케팅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 선보이는 롯데 아이러브 제주카드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지역 특화카드이다. 제주 지역 모든 음식점에서 점심시간(12~2시)에 2만원 이상 결제때 2000원을 할인해 주는 ‘런치타임 서비스’를 제공한다(일 1회, 월 최대 1만원,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또 제주도내 SK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그외 지역에서는 50원을 적립해 준다. 특히, 9월 말까지 아이러브 제주카드 회원이 제주 롯데마트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 1000원 당 50원 할인, 롯데닷컴 최고 5% 할인 등 다양한 롯데카드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박희수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아이러브 제주카드 출시로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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