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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성 교육박물관] 올바른 성(性) 가치관 전도사성 주제 1종 박물관 흥미거리 아닌 다양한 정보와 세계 문화 제공
건전한 성문화 확대 위해 청소년 교육관 증축 추진 등 교육의 장
김용현 기자
입력 2009-06-24 (수) 18:20:30 | 승인 2009-06-24 (수) 18:20:30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은 재미를 제공하는 관광지를 넘어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의 장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성(性)을 단순히 성인들만의 놀이거리로 접근하지 않고, 인류의 보편적 문화와 건강한 정신과 신체 확립을 위한 건강을 문화임을 전파하는 데 노력을 하는 교육장이자 관광지가 제주에 있다.

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은 성인들의 건강한 성지식과 성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2006년 3월 개관됐다.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은 평소 성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생활과 성문화를 접할 수 있고,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건전한 성생활을 느낄 수 있도록 초첨이 맞춰져 있다.

건강과 성 교육 박물관 제1전시관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성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홍콩세계성학회에서 발표된 세계성선언문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성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알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는 시각·청각·후각·촉각 등 오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적 자극을 왜설적이지 않으면서 인식해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제3전시관에서는 인간의 탄생에서부터 노년기까지 성과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성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포르노 비디오의 진실과 임신과 피임, 성병 등의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건강과 성 박물관 전경.  
 
유물전시관에서는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유럽, 페루,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물을 통해 선인들의 성문화를 알 수 있다. 또 동양과 서양의 성에 대한 관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별전시관은 성관련 예술작품 공모전 수상작,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성관련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에로티시즘 미술작품 공모대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과 성과 관련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등을 통해 음란한 성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전시관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전도사로"

   
 
김완배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 관장

"한국에서 성(性)을 양성화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교육이 필요하다"

김완배 건강과 성 교육박물관 관장은 "건강과 성 박물관이 1종 박물관으로서 단순한 흥밋거리가 아닌 성생활과 성문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른들의 성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와 함께 대화의 기술을 가져야 자식들에게도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전시관을 조성해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제주도가 관광지인 특성상 적절한 수위를 조정하면서 다양한 재미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미와 교육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과 비만 등 건강관리에 관한 콘텐트도 다양화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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