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 성과를 도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김태환 도지사는 물론 도 산하 공무원이 총출동.

 최근 김 지사는 간부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특별자치도 성과를 홍보하라는 '특명'을 내린 것을 비롯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각 실·국들도 너나없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이후를 비교한 성과 위주의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 올인.

 이와 관련 주위에서는 "특별자치도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도민이 상당수인 상황에서, 자기 반성 없이 이뤄지는 일방통행식의 홍보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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