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등 발굴현장 답사…참가자 모집

탐라의 원형질을 찾아서 고고학자와 함께 동행 답사를 떠나보자.

국립제주박물관과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은 예래휴양단지를 비롯해 도내 고고학 발굴현장을 답사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달 말부터 8월말까지 실제 발굴에 참여하고 있는 고고학자들이 일반인과 함께 탐라의 원형을 찾는 자리다.

답사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섬, 흙, 기억의 고리' 특별전 관람을 시작으로 예래동 발굴조사 현장, 화순리 유적, 고산리 발굴조사 현장으로 이어진다.

답사일정은 오는 7월8일·23일, 8월13일·27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이다. 대상은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회 답사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준비물은 도시락과 필기도구를 지참하면 된다. 문의=712-8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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