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53승 기록…조교사부문 정성훈 조교사 45승 기록

 장우성 기수(31, 3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올 상반기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제주경마공원 소속 장우성 기수가 2009년 상반기를 마친 현재 53승을 기록, 다승부문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우성 기수는 2009년 1월 1일 첫경주부터 지난 7월 5일까지 총 244회 출주, 1위 53회와 2위 27회로 승률 20.8%, 복승률 32.6%, 연승률 42.9%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우성 기수는 지난 6월 21일 '황해명산'에 기승, 제주일보배대상경주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2007년 KRA제주컵과 KCTV배, 2006년 한국마사회장배와 KCTV배, 제주마주협회장배를 석권하는 등  제주경마공원을 대표하는 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승부문 2위에는 문성호 기수(37, 11조)가 41승을 질주하고 있고 박훈 기수(29, 17조)가 35승으로 단독 3위에 마크해 장우성 기수를 뒤쫓고 있다.

 한편 조교사부분에서는 정성훈 조교사(44, 14조)가 총 233회 출전, 1위 45회와 2위 22회를 기록하며 승률 18.52%와 복승률 27.57%로 단독선수를 질주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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