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4일 제주지역 29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세번째 시행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제주지역 응시자수는 7231명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탐구 등 4개 영역이다.

14일 오전 8시30분 언어영력 듣기평가를 시작으로 오후 4시26분까지 치러진다.
시험 결과는 다음달 4일까지 각 응시학교로 보내진다.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지난 두차례 평가와 6월 수능모의평가 결과와 비교해 자신의 영역별 강약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2010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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