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어울림 상영작 부분 4편 선정

제주 어린이들이 제작한 4편의 영화가 다음달 열릴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 영화제작 어울림 상영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 영화제작 '레디~액션!' 부문 어울림 상영 작품 중에 제주지역 초등학교의 출품작 4편이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남원초등학교의 「나의 가장 오랜된 친구」, 북촌초의 「토끼와 거북이」, 의귀초의 「무인도」, 중문초의 「수도꼭지」 등 4편이다.

이는 이번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 영화제작 '레이~액션!' 부문 어울림 상영 작품 15편 가운데 제주 어린이들의 작품이 4편이나 포함돼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초에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예선 심사작 총 60여편 중 본선 진출작 20편이 선정된 가운데 창천초 등 제주지역 어린이들의 제작한 영화 3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한편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화제 마지막날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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