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 핵심과제 통과 관련 논평

참여환경연대가 제주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 핵심과제 동의안 통과와 관련, 22일 논평을 내고 “도의회는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동의안은 사실상 영리병원에 대한 동의안 처리나 다름없었다”며 “도민사회의 부결된 사안에 대해 문제제기조차 포기한 채 집행부 손들어주기에 급급했던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지역구의 요구를 앞세워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런 모습에서 의회민주주의라는 말조차 꺼내기도 무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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