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남주중)이 제9회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초·중·고등부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강성훈은 22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 남중부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77타를 친 변창수(제주중앙중)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안았다.

 또 남고부에서는 현정협(남녕고)이 이븐파 72타로 1위에 올랐고 송보배(서귀중앙여중)와 진현지(제주관광산업고)가 각 77타,81타로 여중·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초부 우승은 82타를 친 부석찬(서귀중앙교)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함께 치러진 제1회 전도시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김학송씨와 서이근씨가 각 더블페리어부문·스트로크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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