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약혼 기간 끝에 할리우드 힐 자택서 웨딩마치

   
 
 영화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스타 밀라 요보비치(33)가 드디어 오랜 약혼 기간을 끝내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일 외신들은 지난 6년간 밀라와 약혼관계에 있던 영국 영화 감독 폴 앤더슨(44)과 밀라의 결혼식이 오는 22일 로스앤젤레스주 할리우드힐 지역의 자택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인 밀라는 지난 2002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을 촬영하면서 감독을 맡은 폴을 만나 지난 6년간 약혼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07년에는 결혼식 계획을 세웠다가 연기된 바 있다.

현재 밀라와 폴 사이에는 20개월 된 딸 이브가 있다. 밀라는 "폴의 가족들이 영국에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밀라는 이전에 2번 결혼을 한 경험이 있다. 16세에 처음 결혼을 한 밀라는 지난 1997년 프랑스 감독 뤽 베송과 결혼했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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