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출신 재일동포 3세들이 제주를 찾아 문화를 체험했다.  
 
제주출신 재일동포 3세들이 제주를 찾아 문화를 체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재일동포 자녀(고등학생) 13명(관동지방 2명, 관서지방 11명)을 초청, 제주문화 체험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재일동포 자녀들은 제주문화체험 기간 동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등반을 비롯해  4·3평화공원, 산방산, 한림공원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둘렀다.

또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납읍초, 제주과학고 등 제주지역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3일에는 탐라교육원을 찾아 국궁체험, 사물놀이체험, 다도체험 등 문화를 체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일동포 자녀 고등학생 제주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제주도민 자녀들에게 제주에 대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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