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귀포 남원과 성산포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돌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큰 가운데 공무원과 자생단체 등이 제주의 '수눌음' 정신으로 복구에 박차.
 서귀포 지역 농가 등 57건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지난 6일 현재 52건이 복구돼 복구율 95%를 보이고 있어 제주만의 독특한 이웃 사랑 실천 정신이 '큰일'을 낸 것으로 분석.
 이에 대해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돌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상심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이럴 때 주말, 휴일을 가리지 않고 응급 복구에 나선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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