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제주삼화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를 3년 무이자 할부판매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로 총 213필지다. 공급되는 주택지 면적은 208~545㎡이며 공급가격은 9662만원에서 2억5007만원이다.

택지는 제주삼화지구내 토지나 건물을 토지공사에 양도하고 보상받은 사람에게 1순위로 공급하고 일반수요자는 2순위로 공급한다. 1순위 대상자는 오는 12일에 분양신청 접수를 받고 2순위 대상자는 13일~14일 이틀간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 분양신청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 판매팀(720-10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삼화택지개발사업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에 97만6000㎡ 규모로 총 6588가구, 1만9504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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