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델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경주가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2009년 야간경마의 마지막 시행주인 1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및 꿈의 광장무대에서 제3회 제주델픽대회 성공기원대축제를 마련한다.

　제주델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와 한국연예술인협회 제주 도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제4경주로 열리는 특별경주를 비롯한 혜은이와 소명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델픽퀴즈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과 자연비누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가면 만들기, 납량 포토존 운영 및 관광마차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5일 제6,7,8경주 종료 후에는 경마공원 방문객 30명(경주당 10명)을 대상으로 세계자동차박물관 후원 깜짝이벤트행사가 열려 전산추첨을 통해 모형자동차와 티셔츠 및 세계자동차박물관 무료입장권이 지급된다.

　이 행사를 준비한 제주경마본부 관계자는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2009년 제주델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며 "전세계 문화예술축제의 장인만큼 도민은 물론 관광?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이 동참할 수 있는 사전 분위기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