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새천년맞이 북한에 감귤보내기 제주도민 운동본부의 주관으로 북한에 마지막으로 보내질 감귤 3차 모집분 출항식이 17일 오후 제주항 제4부두에서 열렸다.

 지난 12월 1·2차 선적분 585톤을 포함,3차 출항에는 416톤의 감귤이 현대아산선적 더블록호(1457톤)를 통해 전달되며,인도인수를 위해 3명의 인도요원이 동승케 된다.

 한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제주도관계자로 이뤄진 대표단 5명은 이달말 북한을 방문,대북지원 감귤의 분배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감귤지원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박정섭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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