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평마을회와 해안마을회 등 지역주민들이 도평·해안분교장을 본교로 승격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평·해안 본교 승격 공동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해군호텔 연회장에서 도평·해안분교장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평·해안 본교승격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외도초 도평분교장은 지난 1983년 도평초에서 분교장으로 개편됐으며 노형초 해안분교장은 지난 1983년 3월 분교장으로 개편됐다.

이들 분교의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은 학생수가 본교 승격으로서의 자격 조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본교로 승격되지 못해 다른 학교와의 정책적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본교 승격을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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