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은 주민소환투표일이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일 막바지에 나타날지 모를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주민소환투표를 담당한 공안부서는 제주시 모 동장이 예비군훈련장에 참석해 투표운동과 관련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선관위에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간부진에 보고.

제주지검 관계자는 “여러가지 소문은 있으나 정식 고발된 것은 없다”며 “그러나 공무원의 선거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첩보 및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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