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원지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모 해안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해낸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
하지만 아이 목숨을 구한 공무원은 이날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아이 아버지도 물에 들어갔다 숨졌다는 사실에 충격.
이에 대해 아이를 구한 공무원은 "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소릴 듣고 아이를 구했지만, 그 후에 아이 아버지도 아이를 구하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는 소식에 마음 아프다"고 애도.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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