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빌로우비치호텔

   
 
  빌로우비치호텔 침실전경.  
 
지난 2006년 문을 연 빌로우비치호텔은 하귀리 가문동 해안가서부터 애월 해안도로까지 펼쳐지는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를 만끽하며 찾을 수 있는 대자연의 혜택을 받은 숙박업소다.

전객실에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넘실대는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는 빌로우비치호텔은 동급업소중 가장 호화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온 신혼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통유리를 통해 볼수 있는 야경은 호텔을 찾은 관광객들을 환상의 섬에 온듯 한 기분이 들게 해준다.

빌로우비치 호텔의 객실은  모두 27개이며 특실(4실) 일반실(23실)로 나뉜다. 가격은 일반 모텔보다는 약간 높다.

하지만 특급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청결함은 오히려 관광객들로 하여금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끼게 할 정도라는 게 호텔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여름시즌에는 주변해수욕장(곽지해수욕장)을 찾아 무료 노천욕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편리하다는 점도 빌로우비치호텔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빌로우비치호텔 이상훈 지배인은 “찾는 손님들마다 모든객실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해안절경과 깔끔한 내부인테리어를 칭찬한다”며 “서비스적인면도 이에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님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의=79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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