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사이어 디디미의 자마가 올해 마지막 국내산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주경주마목장 임시경매장에서 2009년 마지막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 모마 리즈스카이와 부마 디디미의 자마로 55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경매에는 총 85마리의 말이 상장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보행검사를 거쳐 42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53.2% 낙찰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매의 최고가를 기록한 말의 생산자는 전영돈 씨이며 구매자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전성연 마주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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