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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배드민턴, 김성훈·김연심 세계대회 종합우승 견인2009세계장애인배드민턴…금·은·동 각각 1개 총 6개 메달 획득
김대생 기자
입력 2009-09-14 (월) 16:42:52 | 승인 2009-09-14 (월) 16:42:52

   
 
  ▲ 김성훈 장애인배드민턴선수  
 

제주 장애인배드민턴의 희망, 김성훈(39)과김연심(41)이 세계배드민턴 정상에 오르며 한국팀의 대회 2연패에 기여했다.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성훈과 김연심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끝난 2009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추가하며 모두 6개 메달을 합작, 한국팀의 종합우승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이번대회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 지난 2007년 방콕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훈은 심재열(서울)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태국대표 홈후알 자카린·준통 둠네른 조를 2-0(21-8, 21-11)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성훈은 남자단식에서 은메달, 이선애(부산)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 김연심 장애인배드민턴선수  
 
김연심도 이선애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폭쿰 수지랫·웻위단 앰노위 조를 2-0(21-18, 21-10)으로 격파하며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심은 이어 혼합복식에서 은메달,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특히 김성훈과 김연심은 이번 세계대회를 앞두고 지난 5월 펼쳐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단식 2위와 1위를 각각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김성훈은 "무엇보다 2회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먼저 안경환 감독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2011년 프랑스대회에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국가대표로 참가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여자대표 김연심도 "제주도 대표로서  한국팀을 대회 2회 연속 우승으로 이끌게 돼 기쁘다. 이달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단식과 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국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대회로  세계 22개국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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