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체신청은 추석을 맞아 소포우편물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대책'을 시행한다.

17일 제주체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특별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체신청은 올해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일평균 접수 물량이 1만6000통, 일최고 2만2000통으로 평소대비 4 ~5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체신청은  제주우체국, 서귀포우체국, 제주우편집중국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해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 기간중 창구 우편접수 업무는 도내 전우체국이 휴무하며, 배달업무는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2일에는 특급·우체국택배 우편물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배달하고, 3·4일은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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