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흥록  
 
유치원생인 박흥록 어린이(6·제주한라대학 부설 유치원)가 최연소로 한자 급수 3급 자격을 따 화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박흥록 어린이는 대한검정회에서 시행해 21일 발표예정인 제44회 국가공인 한자급수자격점정 3급에서 전국 최연소로 합격했다.

2003년 10월생인 박흥록 어린이는 이번 시험에서 실용한자 1000자를 중심으로 어휘의 한자 변화, 한자 어휘의 읽기·쓰기·활용, 고사성어 능력을 측정하는 100문항 중 82문항을 맞춰 커크라인인 70문항을 뛰어 넘어 합격했다.

한자 3급은 삼성그룹 등 국내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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