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은 30일 오리엔탈호텔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호텔측은 노동탄압을 비롯한 모든 불법부당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당국 또한 책임자를 철저히 가려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민노총은 “호텔측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조합원들을 감시하고 노조의 총회 장소에도 감시카메라와 도청장치를 설치한 것이 발각됐다”며 불법사찰에 노동자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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