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스트 숙박업소> 23. 유수암산장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위차한 유수암산장은 한라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전경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 산장주변으로 소나무와 야자수 등이 심어진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어 자연의 공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자랑거리다. 유수암산장은 통나무로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격조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각 객실마다 싱크대와 식기 등 취사 시설 일체를 구비하고 있다. 객실은 모두 7개로 33.058㎡형·49.587㎡형·92.5624㎡형으로 나뉜다.

 특히 유수암산장은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 가격인하 참여업소로 저렴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3.058㎡형의 성수기 요금을 종전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하했으며, 비수기요금(주말)은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49.587㎡형과 92.5624㎡형도 종전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시설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바베큐장과 감귤·감자 체험농장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화 유수암산장 대표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사람있어 '친절과 청결한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니겠냐"며 "방문객들이 제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 lsm8251@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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