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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靑 '노조말살TF', 근거 문건 있다"조기두 조직본부장 "때가 되면 제시할 것"
노컷뉴스
입력 2009-10-09 (금) 12:16:04 | 승인 2009-10-09 (금) 12:16:04

청와대 등이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획팀(TFT)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한국노총이 "의혹을 입증할 문건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의 이른바 '노조말살TF' 운영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한국노총 중앙투쟁상황실장인 조기두 조직본부장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기한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갖고 있으며, 때가 되면 당연히 이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두 본부장은 "(근거가) 문건 상태로 있냐"는 질문에 "문건하고, 그다음에 정보를 준 내용을 정확하게 저희들이 확인하고 그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근거 문건 형식과 관련해 조기두 본부장은 "녹취록이라기보다는 그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노총이 의혹 관련 정부 측 회의 자료 등을 제보를 받는 형식으로 입수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조 본부장은 이어 "의혹의 핵심은 '지난달 청와대 대통령실 개편 이후 청와대 경제팀과 경제부처가 노동조합 자체를 경제살리기의 걸림돌로 규정하고, 주무부처인 노동부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노사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8일 '사활을 건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는 특별기자회견에서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과 청와대 윤진식 경제수석 등의 주도 하에 자본 위주의 경제논리에 의한 밀어붙이기식 노동배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장석춘 위원장은 "정부가 이를 위해 친정부적 논리를 펴는 교수들이 참여하는 비밀 TFT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컷뉴스>

노컷뉴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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