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기능성 물질의 이용과 연구 방향'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13일 (사)제주감귤연합회와 농협제주본부는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과 공동으로 감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감귤 기능성 물질의 이용과 연구 방향'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국·일본의 실제연구자가 자국의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기능성연구 현황 및 새로운 연구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농무성 명경박사는 미국의 감귤기능성 동향과 감귤이 갖는 새로운 기능성 물질의 발견과 이용, 이러한 성분들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 독성, 기능성 성분의 작용에 대해 발표한다.

 일본 과수연구소의 미노루 스기우라 박사는 '일본의 기능성 연구동향'을 통해 '감귤이 실질적으로 인체의 건강에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감귤 효능 및 기능성을 TV등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 감귤 소비확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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