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7경주 1000 제주마 1등급 10마리 출전

   
 
  ▲ 지난해 열린 제주도지사배대상경주  
 
제주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도지사배대상경주가 주말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시행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대상경주가 오는 18일 오후 3시 45분 제7경주(1000)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도지사배대상경주에는 제주마 1등급 10마리가 출주, 총상금 5500만원을 걸고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이날 대상경주에는 ' 영상세계'(3세)의 김용섭 기수, '영상불빛'(이상 거세·2세)의 김기섭 기수, '한라제왕'(암·2세)의 강성 기수, '시무상'의 전현준 기수, '선봉대장군'(이상 수·3세),'황제대부'(수·2세)의 정명일 기수,'한라산'(암·3세)의 김이랑 기수,'황해명산'의 장우성 기수, '봉성으뜸'(이상 거세·3세)의 김경훈 기수, '순황태자'(수·3세)의 안득수 기수 등제주 최고의 말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상경주에는 경마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경품행사를 통해 1등(1명) 당첨자에게 향후 5년간 당첨자가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지며 2등(1명)에게는 14인치 노트북, 3등(2명)에게는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각각 시상된다. 이어 4등(3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 5등(20명)에게는 제주사랑상품권 5만원상당이 지급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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