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화재지킴이 전국순회 기본교육'이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농어업인회관 강당에서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제주도청이 주관하고 있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으로 대표되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매년 1회 지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학생지킴이단을 포함 약 200여명이 문화재지킴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소개 및 활동요령, 우수 활동 사례발표, 문화재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특강은 '제주 화산섬과 지질자원의 가치' 란 주제로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이문원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질공원의 잠재적 가치를 도민에게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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