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23일 발표되는 1·3개월 전망부터 상세 장기예보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전국을 1개의 예보구역으로 보고 평균 장기예보를 개선해 지역별 기후특성을 반영, 북한을 포함한 12개 구역별로 상세 장기예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기온과 강수량의 장기예보에서 "평년보다 낮겠음·비슷하겠음·높겠음"과 같은 3가지 형태의 예보 외에 각 단계별로 발생 가능성을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기상청은 과거 기후정보 통계자료(우리나라 1973∼2008년, 북한 1981∼2008년)를 기반으로 87개 지점별로 일별 강수 발생빈도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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