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0년, 다시 한 시대를 그대는 타 넘으리/ 엄청난 힘으로 밀려오는 이 젊은 변화를 느끼리/ 떨리는 심장으로 빛을 품으리"(시인 허영선의 「신성 100년사」축시 중에서)

제주 여성 교육을 펼쳐왔던 신성학원(신성여중·고, 이사장 강우일 주교)의 100년의 역사를 담은 「신성 100년사」와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이 발간됐다.

신성학원총동창회(회장 고화련)는 지난 18일  신성학원 창립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신성 100년사」와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을 최근 발간했다.

신성학원은 지난 1009년 10월 18일 마르셀 라크루 신부 삼도동에 '신성여학교'를 개교한 이래 1916년 일제 탄압에 의한 무기 휴교, 1920년대 신성여학교 재건 운동을 통해 지난 1946년 신성여자중학원으로 재개교했다.

이어 1970년대 신성여중·고가 삼도동에서 도남동으로 이설했으며 2002년 영평동 신축교사로 이전하는 과정을 거쳤다.

「신성 100년사」는 이같은 신성학원의 100년 동안의 여정을 고스란히 문자로 담았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은 1909년부터 올해까지의 사진자료를 엄선해  1세기 동안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았다.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등교학생 복장지도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쪽지시험 보는 학생들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휴식시간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취사소풍 음식경연대회 준비하는 학생들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등교학생 복장지도  
 
   
 
  ▲ 사진으로 본 신성 100년 체육 수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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