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에 포함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에 제주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33% 수준인 예방가능 응급환자사망률을 2012년까지 2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하고 3개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환자 이송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지역이 없도록 119구급 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낙도·오지 지역은 헬기·경기정으로 환자이송 중에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대로 처치가 안되는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전문치료체계 강화와 응급상황에 대한 국민의 대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