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1월 한달 및 내년 1월까지 3개월 기상예보 발표

제주지역 11월 상순 평균기온은 평년보다는 조금 높겠으며 중·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이 23일 밝힌 11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11월 상순 기온이 평년(15∼16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24∼29㎜)과 비슷하겠다.

중순에는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 이날 발표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중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기온변화가 크겠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1월부터 1월까지 제주지역 평년 평균기온은 8.6도다. 최고기온 평균은 11.7도, 최저기온 평균은 5.8도다. 이 기간중 평균 강수량은 17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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