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 후보 밝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양성윤 후보가 28일 “정부의 탄압을 당당히 뚫고 가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105명 동지에 대한 중징계와 기소, 불법단체 규정, 단체협약 취소 등 그야말로 정권의 말기적 현장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정부의 반노동 정책, 비정규직 확대 등 신자유주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와 민중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탄압을 뚫고 갈 노조사수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