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마 파크골프장·하트연못·말테마 휴게존 등 가족공원으로 변신

   
 
   
 
 제주경마공원이 해피랜드를 개장, 가족공원으로 변신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제주경마공원 경주로 내부 공간에 경마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해피랜드'를 화려하게 개장했다.

 이색적인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해피랜드는 신관람대 앞에서 경주로 내부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의 완공시점에 맞춰 개장해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신개념 가족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해피랜드는 4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스토리텔링 미래형 놀이 시설인 '매직포니',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하트연못', '말테마 휴게존' 및 '자연학습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개장식 행사에서는 도내 20세이상 40세 이하의 연인과 부부 100쌍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연못에서 사랑의 언약식이 열려  진한  감동의 시간도 마련됐다.

 또 천연잔디 위에서는 총상금 240만원이 걸린  제1회 가족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됐고 개장 기념 '해피랜드 디카사진대회'와 '해피랜드 스펀지', '코스프레 체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경마팬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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