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천지연 재해위험지구 개선을 위해 조성한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이 시민들에게 도심 공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인기.

하지만 이곳에 있는 미끄럼틀 주변에 '위험, 출입금지'란 안내 문구와 함께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이 곳을 찾은 부모들이 이 곳에서 놀겠다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곤혹.

서귀포시민들은 "정말 위험한 곳이라면 놀이 시설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아니냐"며 "아이들이 미끄럼틀에서 놀겠다고 고집부려 이를 말리느라 당황스럽다"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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