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법적 대응 표명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10일 제주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노동자와 관련, “경비와 청소, 미화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 8명 전원이 부당 해고될 처지에 놓였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표명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1일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아파트 관리방법을 관리업체에 위탁키로 결정되면서 기존 노동자 전원이 해고될 처지”라며 “사전 충분한 고지와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해고예고 통보를 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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