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공단 제주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11일 제주시 건입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길게 줄을 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조성익기자 ddung35@jemin.com
 
 

 11일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홍성근)는 제주시 건입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09 에너지 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전기절약에 성공한 캠페인 참여자들이 절감분을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해양경찰서 및 롯데마트, E마트 등 86개 건물과 64명의 개인이 참여해 7·8월 두 달간 838MWh의 전기를 절약, 약 8000만원을 절감해 생활이 어려운 제주시 연탄을 사용하는 69가구에 8900장의 연탄을 전달한다. 조성익 기자 ddung3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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