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 한국을 만나다-제주편'시사회

   
 
  배창호 감독 작 <영화 한국을 만나다 '여행'-제주편>  
 
  (사)제주영상위원회가 13일 오후 7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예술극장에서「영화 한국을 만나다  '여행'-제주편」(감독 배창호)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한국을 만나다  '여행'-제주편」은  지난 8·9월 2개월에 걸쳐 제주도 전역에 걸쳐 올로케로 진행 된 작품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영상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미지를 스크린 가득 담아냈다.

 「영화 한국을 만나다  '여행'-제주편」은 '여행' '외출' '방학' 3부로 제작됐다. 영화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에 각기 다른 세쌍의 연인들이 여행하며 깊어지는 사랑을 다룬다.

사랑의 오해가 제주비경의 로맨틱한 장소에서 눈녹 듯 풀어지고, 바닷가 레포츠를 즐기며 한 여름의 청량감을 만끽한다.

풋사과처럼 싱싱한 '젊은 연인' 의 여행, '신혼부부' 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노부부'의 황혼로맨스까지 옴니버스 형식의 구조로 펼쳐진다.

이 영화를 위해 용두암, 함덕 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올레길,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등 제주도내 유명 관광지와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이 작품은 아리랑 TV를 통해 국내 및 해외 188개국에 방영이 확정된 상태다.  TV방영 외에도 국내극장 개봉 및 케이블 TV, IPTV, VOD, 항공기내 방영, DVD, OST 발매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에 제주를 홍보하는 모처럼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시사 상연 전·후 배창호 감독 등이 참석해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문의=72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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