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류는 이대로 멸망하는가

   
 
  영화 <2012>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데…. 과연 잭슨이 알아차린 정부의 비밀 계획은 무엇인가. 2012년, 인류는 이대로 멸망하고 말 것인가.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12세이상관람가.

청담보살>꼬인 팔자 풀어드려요

   
 
  영화 <청담보살>  
 
코미디의 계절 겨울, 관객이 찾아 헤매던 운명의 코믹로맨스가 온다.

구룡산 맑은 정기 받고 럭셔리 청담동에 한 자리 크게 차지한, 섹시한 자태에 신기 팍팍 카리스마 눈빛 미녀보살 있었으니….감히 입에 담기도 황송한 그 이름은 바로 청담보살이다.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신이시여! 지금 장난하십니까? 운명을 피할 수만 있다면 맨발로 작두라도 타겠어요! 감독 김진영·15세이상관람가.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