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로 남원∼의귀구간 4차선 확·포장공사에 대해 의귀리 주민들은 마을을 동쪽으로 우회하는 새로운 노선을 요구하고 있다.

 제주도와 남제주군은 최근 의귀리사무소에서 남조로 확·포장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연장 0.5km가량의 우회노선을 신설해 주도록 요구하고 확·포장 사업에 자전거도로와 인도시설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도는 사업비 2억3100만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남조로 남원∼의귀리 구간 확·포장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친후 내년 5월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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