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사랑과 김남윤 판로지원담당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사랑과 김남윤 판로지원담당은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담당은 "도내 기업이 만든 제주특산품을 한 곳에 모아 전시,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매가 가능한 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전시판매장을 설치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개장 이전부터 판매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그러나 최근 관광객과 도민 이용률이 증가하고 도내 기관 단체 선물용 특산품 구입 장소로 정착되고 있다"며 "송객 수수료 부담 감소로 도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가 이뤄지면서 인터넷을 통한 재구매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도시 백화점 및 중·소·대형마트 업체 등 전문바이어들이 제주의 특산품을 확인하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담당은 "판매장을 제주특산품 홍보 마케팅 종합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 구축하고 장기적인 쇼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도 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담당은 "우수한 제주특산품을 많은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 주변, 시내권 매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제주특산품 중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도외 제주특산품관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