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여고 제3회청소년습지연구공모전 국토해양부장관상수상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숙) 고수정, 서효정, 장혜지, 현재연 학생(이상 1학년)으로 구성된 '샛별오름'팀이 최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습지 연구 공모전' 본선 대회에서 최고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8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팀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샛별오름' 팀은 제주도 오름의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한라산 1100고지에 형성된 고산 습지의 특성, 교육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연구해  '오르고 올라서 습지로!!!'라는 제목으로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2010년 세계습지의 날(2월 2일 예정)에 열릴 예정이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팀들은 올해 12월 겨울방학 중에 해외 습지를 견학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