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우 서귀포시산림조합장 취임 인터뷰

   
 
  이양우 서귀포시산림조합장  
 
 "47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림조합에 새로운 활기와 미래를 불어 넣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23일 제17대 서귀포시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이양우 조합장(57)은 "새로운 녹색성장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산림조합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를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을 통해 서귀포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책임지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조합장은 "제주의 산림속에서 유망한 수종을 발굴해 조합원에게 보급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서귀포시산림조합을 임업인과 생산자가 기댈 수 있는 친근한 서민 금융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23일부터 제17대 서귀포시산림조합장으로 임기 4년을 시작한다.

 한편 이양우 조합장은 2005년부터 서귀포시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최초로 조합원대회를 열고, 읍면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산림조합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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