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2월10일 제주상의 5층 회의실

 경제대상 영흥PC산업㈜, 명원기업, ㈜제주오렌지, 어승생승마장
 부문상 스킨큐어㈜, ㈜한국유통, ㈜정암레져, 키멘슨전자㈜, ㈜대은계전
 특별상 동문재래시장상인회
 공로상 김창보·양병호씨

 
 유성건설㈜(대표이사 김남식)이 제민일보·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한 2009 제주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경제대상에는 영흥PC산업㈜(대표이사 고태성), 명원기업(대표 조태만), ㈜제주오렌지(대표이사 곽경남), 어승생승마장(대표 강기훈)이 선정됐다.

 부문상은 스킨큐어㈜(대표이사 김명옥), ㈜한국유통(대표이사 고용필), ㈜정암레져(대표이사 강남수), 키멘슨전자㈜(대표이사 안면수), ㈜대은계전(대표이사 고휴환) 등 5개 업체가 뽑혔다.

 2009 제주경제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태보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일 오전 11시 제조업·건설업·관광레저산업·유통업 부문에 응모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종합대상 및 경제대상, 부문상, 특별상, 공로상 등을 선정·발표했다. 예비평가 및 현지평가는 지난 16~27일 실시됐다.

 제주경제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하거나 기술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09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유성건설에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경제대상에 선정된 영흥PC산업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명원기업에는 조달청장 표창, 제주오렌지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어승생승마장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업체인 스킨큐어에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표창, 한국유통에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 정암레져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표창이 주어진다. 키멘슨전자에는 제주은행장 표창, 대은계전에는 제민일보 대표이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동문재래시장상인회(회장 김원일)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에는 김창보씨(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와 양병호씨(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선정, 각각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2009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뤄진다.
  /오경희 기자 ari123@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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