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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짜리 청동컵, 경매서 4억3000만원에 낙찰
쿠키뉴스
입력 2009-12-02 (수) 10:36:39 | 승인 2009-12-02 (수) 10:36:39

   
 
   
 
영국의 한 여성이 소유하고 있던 청동컵의 가치를 잘못 알고 있다가 뜻밖의 ‘대박’을 맞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체스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최근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청동컵을 경매에 내놨다. 이 청동컵은 금박이 입혀져 있고, 곰의 머리 위에 매가 앉아있는 장식 등이 있는 독특한 모양이다. 또 두 개의 컵이 가운데 장식과 함께 붙어져 있다.

별 생각 없이 가지고 있던 꽃병을 갑자기 경매에 내놓게 된 이유는 이를 본 한 딜러가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 여성은 집안에서 이 꽃병을 구매할 당시의 가격 등을 고려해 현재의 가치를 375파운드(한화 약 70만원) 정도로 내다봤다.

하지만 경매에 내놓자마자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중국, 태국, 벨기에,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가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낙찰가가 치솟았고, 결국 22만8000파운드(약 4억3000만원)에 낙찰돼 엄청난 차익을 누리게 된 것이다.

신문은 구매할 당시와 현재의 물가 차이를 고려한다 해도, 이 꽃병의 가치가 실수로 낮게 매겨졌다고 분석했다.

런던의 한 수집가에게 낙찰된 이 컵은 18세기 청나라 시절 제작된 명나라 양식의 병이다.

학자들에 따르면 이 병이 황실에서 결혼식 때 쓰던 병이라는 설이 있다. 컵이 두 개 붙어있어 신랑과 신부가 술을 한 쪽씩 나눠 마시는 의식에 쓰였다는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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