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수(33·13조)가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소속 김경훈 기수는 8일 제7경주(1800)로 열린 2009제주일마배대상경주에서 '천지부사'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 올해 제주산마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2009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대상경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천지부사에 이어 박훈 기수(30·17조)의 '성불신기'가 2위를 차지해 복승식 11.4배,쌍승식 17.4배의 배당을 적중시켰다.

 한편 이날 대상경주 시상식 후 '제주일마배 우승마 적중 경품추첨'과 '제주일마배대상경주기념 경푸추첨' 행사가 진행돼 23인치 컴퓨터 2대와 42인치 PDP 2대,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디지털 카메라 및 제주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경마팬들에게 돌아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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