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상식 개최…영흥PC산업㈜·명원기업·㈜제주오렌지·어승생승마장 대상 수상

   
 
  ▲ 2009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10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각 기관 단체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박민호 기자 mino77@jemin.com  
 
 경영성과가 우수하거나 기술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포상하는 '2009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로 10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2009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에 선정된 유성건설㈜(대표이사 김남식)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경제대상에 선정된 영흥PC산업㈜(대표이사 고태성)은 중소기업청장 표창, 명원기업(대표 조태만)은 조달청장 표창, ㈜제주오렌지(대표이사 곽경남)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어승생승마장(대표 강기훈)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문상 수상업체인 스킨큐어㈜(대표이사 김명옥)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표창, ㈜한국유통(대표이사 고용필)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 ㈜정암레저(대표이사 강남수)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 키멘슨전자㈜(대표이사 안명수)는 제주은행장 표창, ㈜대은계전(대표이사 고휴환)은 제민일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주어지는 특별상은 동문재래시장상인회(회장 김원일)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에는 양병호씨(제주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김창보씨(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가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성범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체들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아이디어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유망기업들이며, 이들의 지칠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강인한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장, 제주일본영사관 요덴유키오 총영사, 양창식 탐라대학교 총장,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신백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고유봉 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문희철 제주세무서장, 한덕수 제주지방조달청장, 황삼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